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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9 - [알바.직업.사업.부업] - 38세에 골프캐디에 도전 세상 두려울 것 없는 육아맘의 기세로 시작
38세에 골프캐디에 도전 세상 두려울것 없는 육아맘의 기세로 시작
아마 다들 한 번쯤은 캐디란 직업이 돈 된다는 소문을 들어보았을 것 같다 , 나도 거기에 혹한 1인이다.38세에 과연 가능할까를 수십 번도 외쳤지만 두려울 것도 없었다. 육아만 하면서 그동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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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료를 맡히고 나니 겨울인지라 골프장에는 아직 비수기인 때이다. 한 달 정도의 휴식을 가졌고,
3월에 드디어 이력서를 들고 취업에 나섰다. 아직 열정이 많은 상태라 면접도 무사히 통과했고 언제부터 일할수있냐는 질문에 바로 (오늘이요~)를 외쳤다. 다행인지 는 모르겠지만 내 나이는 여기서 거의 막내 수준이었다. 모두 오랜 경력자 언니들이라 나이대가 평균 50 전후반이었다. 면접본 관리자(로 호칭하겠음)분은 첫째도 예절, 둘째도 예절이라고 강조하였다.
(나중에 알고보니 업체를 통해 들어와서 쉬웠지만 초보일 때는 취업하기가 힘들었음 )

유니폼을 받고 기숙사 도 배정받았다. 집이 많이는 멀지 않지만 그래도 아침대기 잡혀도 그렇고 투 (하루 두 번 근무) 잡혀도 그렇고 방이 있으면 더 좋을 같아 신청했다. 기분이 좋았고 다 잘될 것만 같았다.
3일은 골프 관리자와 3일동안 코드 돌면서 코스공부하고 4일 차부터는 지정 캐디언니와 골프동반을 나가게 된다.
동반 첫날 얼음이 됐다. 하.. 난 그동안 아무것도 아니었구나.. 이게 진정한 캐디인가.. 머리가 하얘졌다. 한마디로 쫄았다!
동반언니가 15년 된 경력자이다 보니.. 모든 것이 < 디아더 레벨>이다.. 손님대하는 태도, 말솜씨, 센스, 써브, 정확한 거리측정...
와~~ 큰일 낫다. 기가 눌려 도저히 나에 잘하는 면도 안 나온다. 언니가 이런저런 좋은 애기도 많이 해주고 괜찮아 괜찮아 자신감을 북돋아 주지만 그럴수록 더 안 됐다.....ㅜ 아니 무슨 그린 위에서 공 닦는 것도 버벅거리고 있다니.. 언니가 좋게 봐줄 리가 없다.
보통은 3~4일 정도 동반하면 근무를 나가는데 나는 무려 8일을 동반했다.. 나쁘진 않았다. (혼자 나가면 잘할 수 있는데 라는 소신은 항상 품고 있었지 만ㅎㅎ) 대신 손님한테 웃음은 잃지 않았다. 어떤 손님은 팁을 5만 씩 주면서 힘내라고 앞으로 자주 보자고 힘을 북돋아 주기도했었다.8일 차 되던 날 언니가 (나랑 있어서 그럴 거야, 너 혼자 나가면 또 잘할 거야) 하면서 놔주었다.

시작이다. 진짜 시작!
관리자님께서 나를 조용히 부르시더니 근무에 관하여 얘길 나눳다.
알다시피 나는 아직 초보이고 분명 서툰 점이 많은지라 초반에는 캐디피 다 받지 말고 천천히 올려라는 말씀이었다.
처음부터 욕심내서 다 받아서 컴플레이 들어오면 나는 바로 잘린다는 그런 내용이었다.
알았다고 했다. 나도 그러고 싶었다. 한마디로 안전빵이지
카드 배정받았다. 필요한 물품도 그동안 다 준비를 마치고 카트 청소와 세팅을 모두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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